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KIA 백용환이 퓨처스리그 맹타에 힘입어 박흥식 감독대행의 부름을 받았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포수 백용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백용환은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34경기 출전에 그쳤다. 6월 30일 두산전을 끝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 뒤 올해 개막 역시 퓨처스리그서 맞이했다. 2군 기록은 수준급이다. 16경기에 나와 타율 .500(26타수 13안타) 1홈런 9타점으로 활약했다.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우타 대타가 필요해 백용환을 콜업했다. 포수로 쓰기 보다는 타격 보강 차원이다”라며 “2군에서 타격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이에 앞서 전날 유민상을 2군으로 내렸다.
[백용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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