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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가수 홍자가 '미스트롯'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미스트롯 톱5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박소현은 "내가 붙으려면 누군가 떨어져야 한다. 솔직히 본인이 몇 등 할 거라고 생각했냐"고 물었다.
송가인은 "1등 아니면 2등 하겠다고 생각했다", 정미애는 "저는 4등 정도", 홍자는 "2등 할 줄 알았는데 3등 했다", 정다경은 "톱5 안에는 들 것이고 3등 정도는 해볼 만하지 않았나 했는데 탈락 위기를 맛보고 위축돼서 5등을 예상했다", 김나희는 "3~5등 안에 들 줄 알았다" 등 답변을 들려줬다.
송가인은 1등을 못 했다면 자기 위에 누가 있었을 거 같냐는 질문에 "홍자 언니다. 홍자 언니랑 경쟁 구도가 됐기에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홍자에게 "중요한 무대 때마다 음이탈이 있었다. 기분은 어땠나"라고 물었다. 홍자는 "며칠 전에도 그 이야기 나왔는데 눈물이 나더라. 아직도 속상하다. 이 방송이 나가면 저한테 응원해 줬던 분들에게 속상하고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안겨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답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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