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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9승 도전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LA 다저스 타선이 1회초에 2점을 먼저 냈고, 류현진은 1회말에 실점하지 않았다. 투구수는 25개.
1회말 선두타자는 케텔 마르테. 초구 86마일(138km) 투심패스트볼을 던져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겐 2B2S서 6구 80마일(129km) 체인지업을 던져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애덤 존스에겐 풀카운트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3루수 맥스 먼시의 송구를 1루수 데이비드 프리즈가 놓쳤고, 공은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1루수 프리즈의 포구 실책. 존스는 2루에 들어갔다.
2사 2루서 데이비드 페랄타를 1B2S서 4구 91마일(146km)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코리 시거가 타구를 잡은 뒤 송구하기 전 손에서 공이 빠졌다. 연속 실책. 이후 크리스티안 워커를 풀카운트서 빗맞은 땅볼을 유도, 류현진이 직접 타구를 1루에 처리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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