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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또 무실점이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를 2구 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2루 땅볼 아웃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팀 로카스트로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이뤘다. 두 개의 내야 땅볼은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사용했다.
류현진은 6회까지 단 2개의 안타만 내주고 호투하고 있으며 투구수 86개를 기록했다. 경기는 다저스가 3-0 리드 중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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