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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제동의 강연료 논란을 둘러싸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대전 대덕구청 측은 오는 15일 김제동을 강연자로 초청해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대덕구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에게 김제동의 경험을 들려주고 고민을 나누는 좋은 취지로 기획된 강연이다.
하지만 김제동의 강연료가 도마 위에 올랐다. 강연료로 2시간에 1550만원을 지급한 것. 대덕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재정이 열악한 대덕구가 김제동에게 높은 강연료를 주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비판했고, 이에 네티즌들 역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강의료가 정해진 건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높긴 하다", "재정이 열악한데 과한 강연료다" 등 과하다는 의견을 냈고, 일각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김제동의 문제라기보다 대덕구가 잘못된 것 아닌가?", "받을만 해서 받는데 뭐라 할 건 아닌 것 같다" 등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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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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