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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살림남2' 최민환 율희 부부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 율희 부부는 마트로 완구용품을 사러 갔다. 최민환은 "짱이가 물놀이를 너무 좋아하더라. 밖은 위험 요소가 있어서 (집에서) 재미있는 걸 해 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완구를 많이 샀다. 최민환은 "최근에 (해외 투어 때문에) 짱이와 못 있었다. 짱이를 위해서라면 이 정돈 아빠가 해 줘야 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최민환은 용돈 50만 원 중 21만7000원을 짱이를 위해 지출했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완구를 잔뜩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다음에는 물놀이 용품에 바람을 넣었다. 입으로 풀장을 불던 두 사람은 공기주입기를 뒤늦게 발견했다. 최민환은 공기주입기를 들고 13년차 드러머의 팔 힘을 보였다. 1시간이 지나고 풀장이 완성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풀장에 물을 채워 넣어야 했다. 두 사람은 대야로 물을 퍼다 나르며 겨우 온수를 채워 넣을 수 있었다.
짱이는 풀장 안에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놀이를 즐겼다. 율희는 "홈캉스 느낌이 제대로 난다"고 말했다. 짱이와 놀아주던 중 율희는 "오빠 대박이야"라고 하더니 최민환을 향해 물총을 쐈다. 최민환과 율희는 물총 싸움을 하며 즐겼다. 최민환은 "짱이랑 물놀이를 제대로 해 본 적도 없지만 율희랑도 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율희는 "연애 때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율희는 치과 예약 시간이 돼서 집에서 나갔다. 율희가 나간 동안 최민환은 블루투스 마이크를 들곤 짱이와 '반지하 노래자랑'을 즐겼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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