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3연패에 빠진 KT가 라인업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며 연패 탈출을 노린다.
KT 위즈는 6일 서울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KT는 주로 3루수를 맡았던 황재균을 1루수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내야진에 연쇄적인 이동이 일어났다. 심우준이 3루수를 소화하며, 유격수는 강민국이다.
이에 따라 KT는 김민혁(좌익수)-송민섭(중견수)-강백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황재균(1루수)-강민국(유격수)-이해창(포수)-심우준(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금민철이다.
지난 4일 LG전서 수비 도중 왼쪽 발목을 다친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는 2경기 연속 결장한다. 이강철 감독은 로하스에 대해 “발목 타박상인데 오늘까지는 쉬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LG는 포수만 이성우에서 전준호로 바뀌었다. 2017년 LG에 입단한 전준호는 프로 통산 2경기를 소화했고, 선발 출장은 6일 KT전이 처음이다. LG 타순은 이천웅(중견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토미 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이형종(좌익수)-김민성(3루수)-전준호(포수)-오지환(유격수)이다. 차우찬이 선발 등판, 7승을 노린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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