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리플A서 대타로 1안타…타율 .479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트리플A에서 대타로 나서 안타를 올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강정호는 6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뱃츠(신시내티 레즈 트리플A)와의 2019 마이너리그 트리플A 맞대결에 대타로 출장,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476에서 .478로 상승했다.

강정호는 인디애나가 4-1로 앞선 6회초 2사 1루서 선발투수 루이스 에스코바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큐리 멜라와의 맞대결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8회초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고, 볼카운트 2-0에서 트리스티안 아처의 3구를 노려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한편, 인디애나는 5-2로 승리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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