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SK 김창평이 1군에서 말소됐다.
SK는 6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창평, 투수 이승진을 1군에서 말소하고 투수 신재웅과 김정우를 1군에 등록했다. 김창평은 5일 고척 키움전서 9번 2루수로 데뷔 첫 선발 출전해 1회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몸을 날리다 어깨가 빠졌다.
결국 경기 도중 나주환으로 교체됐고, 이날 1군에서도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심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5일 문승원의 임시 대체선발로 나선 이승진 역시 1군에서 빠졌다. 대신 신재웅과 김정우로 마운드를 보강했다.
SK는 김강민(중견수)-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임재현(우익수)-허도환(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이재원이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허도환이 선발 출전한다. 임재현은 데뷔 첫 선발 출전한다.
[김창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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