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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WWW' 권해효가 임수정에게 스카우트를 제안했다.
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WWW, 연출 정지현 권영일 극본 권도은)에서는 배타미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하는 민홍주(권해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현(이다희)은 "오늘 배타미가 온다고 한다. 전 오늘 걔 심기를 건드릴 거다. 청문회는 빠져나갔어도 이 토론은 못 빠져나가게 할 것"이라고 민홍주에게 밝혔다.
포털 법적 규제가 들어가야 한다는 것. 차현은 법적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배타미는 이에 팽팽하게 맞섰다. 차현과 배타미는 각각 바로와 유니콘의 본부장으로서 서로를 디스했다. 분위기가 삭막해지자 민홍주는 "토론하자"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민홍주는 배타미에게 "바로에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배타미는 "솔깃한 제안이지만, 왜 저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민홍주는 "바로 스타일에 대해 이건 틀렸다, 맞았다고 말할 수 있는 외부 인사가 필요하다. 청문회 사건 이후에 유니콘에서 있는 거 불편하지 않냐"고 말했다.
배타미는 "불편하다. 곧 징계도 받을 테고. 유니콘은 제 20대였고, 30대였고 청춘이었다. 처음으로 가입자 1000만이 되고 새 건물 지어 이사갈 때 모두 함께했다. 13년 동안 미친듯이 사랑하고 미워했다. 지금 같은 위기 속에서도 유니콘에서 일하고 싶다. 거기에 제 삶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N 'WWW'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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