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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콜로라도가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오승환(37)의 이름은 이번에도 불리지 않았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피터 램버트는 7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주면서 삼진 9개를 잡으며 1실점으로 호투,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콜로라도는 4회초 공격에서 2점을 먼저 가져갔다. 1사 2루 찬스에서 데이비드 달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콜로라도는 2사 후 이안 데스몬드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2-0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6회말 2사 2루 위기에서 하비에르 바에즈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준 콜로라도였으나 7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콜로라도는 7회까지 호투한 램버트에 이어 8회말 하이로 디아즈가 등판했고 9회말 스캇 오버그가 등장, 컵스의 추격을 막았다. 오승환은 6경기 연속 휴식.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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