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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엑스맨’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 2일만에 36만 9,000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돌입했다.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 2일차인 어제 24만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현충일인 6월 6일 24만 6,313명을 동원, 누계 36만 9,166명의 관객수를 기록해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엑스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프리퀄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지난 겨울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최종 50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쿠아맨’과 여성 히어로 무비의 흥행 파워를 보여주었던 ‘원더 우먼’의 2일차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관객은 “엄청난 스토리와 영상! 엑스맨 팬이라면 무조건 봐야한다”(canf****), “진짜 이보다 더 완벽한 피날레가 있을까? 싶음. 아직도 소름이”(eazy****), “역대급 피날레라는 타이틀이 딱 맞는 영화”(erdf****), “배우들 연기 쩔고 액션도 멋있음ㅠㅠ 2차 찍으러 가야지”(zzon****) 등의 호평을 보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시리즈는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키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으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는 물론 제70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해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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