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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외국어 회화 스터디를 매칭해 주는 회사에서 그룹 스터디를 주관하는 이른바 선생님들의 광고 사진이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고 7일 M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룹 스터디는 시중의 학원보다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비슷한 연령대의 선생님인 '리더'와 회화를 할 수 있어 2030 세대들이 많이 찾고 있다.
그러나 '주말에 뭐해요?' '우리 만날까요?' '과감하게 즐겨봐요.' 처럼, 연애 매칭 플랫폼 광고를 연상시키는 문구들로 회원을 모집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은 회화 스터디에 왜 저런 사진을 올리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업체 측은 논란이 된 광고에 대해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MBC는 전했다.
[사진 = MBC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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