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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서지현 검사가 미투 폭로 이후 2차 가해에 대해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1TV '거리의 만찬'에서는 서지현 검사가 출연해 미투 이후의 삶에 대해 고백했다.
서지현 검사는 조직적인 2차 가해에 대해 "자질이나 능력 외에 들었던 악성 루머가 있다. 제가 후배 뺨을 때렸다거나 실적을 위조했다거나, 제가 꽃뱀이었다거나 등이다. 주로 검찰에서 일부러 기자들, 정치권에 흘렸다. 기자들이 만나면 물어보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되게 웃겼다. 처음에 '너무 식상하잖아' '너무 전형적이잖아'라고 그래서 웃겼다. 시간이 갈수록 너무 잘 먹혀들고 있더라. 그게 무섭더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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