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예성, 강인 옹호 논란 사과 "경솔한 행동으로 상처, 진심으로 미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강인 옹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예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줄거라고 생각한건 저의 지나친 욕심인거 같아요"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 시간동안 무엇을 준비하든 그 과정에 하루에도 수없이 외롭고 답답할 때마다 제게 유일하게 힘이 되었던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이라며 "이번 준비 과정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저의 경솔한 행동 때문에 소중한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마음을 전부 헤아린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러기 위해 더 노력할게요"라며 "수 많은 시간들의 쌓인 상처들은 아픈게 당연해요. 그 마음을 먼저 생각하지 못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예성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강인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티저 이미지와 함께 "누가 뭐래도 파이팅이다"는 글을 남겼다. 수차례 논란을 일으킨 멤버 강인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팬들에게 질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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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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