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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메릴 켈리(애리조나)가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 소화하는 호투를 펼치며 6승을 수확했다.
켈리는 8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플러스를 작성한 켈리는 6승째를 따냈고, 평균 자책점은 4.41에서 4.12로 낮아졌다.
켈리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2회말 연달아 삼자범퇴 처리하는 등 3회말 선두타자 에릭 소가드(1루수 땅볼)까지 7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3회말 1사 1루에서는 토론토의 후속타를 봉쇄했다.
켈리는 타선의 지원을 받아 애리조나가 5-0으로 앞선 4회말에도 삼자범퇴를 이끌어냈지만, 5회말에는 첫 실점을 범했다. 루어데스 구리엘(투수 땅볼)-캐번 비지오(중견수 라인드라이브)의 출루를 저지했지만, 2사 상황서 맞대결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비거리 118m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
하지만 이는 켈리가 이날 범한 처음이자 마지막 실점이었다. 6회말 무사 1루서 소가드의 병살타를 유도, 급한 불을 끈 켈리는 7회말 2사 1, 2루에서도 에르난데스를 3루수 땅볼 처리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켈리는 타선이 폭발한 가운데 불펜진이 승리투수 요건을 지켜준 끝에 경기를 마무리, 6승을 수확했다.
한편, 애리조나는 8-2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애리조나와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승차는 0.5경기로 줄어들었다.
[메릴 켈리.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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