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부상 낙마' 네이마르 대제차로 윌리안 발탁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부상으로 낙마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대체자로 윌리안(첼시)을 발탁했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에이스’ 네이마르가 전반 21분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대회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네이마르의 부재는 브라질에게 큰 타격이다. 자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이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빠지면서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브라질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낙마 소식을 전하며 “윌리안이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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