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새코너 '봉시리' 신봉선, 상상초월 인공지능 캐릭터로 웃음 선사!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예측 불가 인공지능 서비스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안길 새 코너가 찾아온다.

내일(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예상 밖의 엉뚱한 대답을 내놓는 인공지능 서비스 '봉시리'와 이를 이용하는 한 가족의 일상이 드러나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자관계인 박소라와 이재율이 집에서 봉시리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봉시리로 분한 신봉선은 기계답지 않은 대답을 내놓아 가족들을 당황시키는 한편 능청스러운 연기로 객석에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신봉선은 박소라의 동생 류근지와 남다른 케미를 펼친다. 집에 돌아온 류근지가 봉시리와 소통하려 하자 그녀는 다른 가족들을 상대할 때와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냈다고 해 두 사람이 보여줄 기계와 인간 사이 케미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녹화를 마친 신봉선은 "평소에 아이디어를 틈틈이 메모했다가 트렌드를 포착해내는 류근지의 습관이 '봉시리'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며 코너 탄생 비화를 밝혔다.

또한 "실제 인공지능 서비스에게 질문을 거듭하며 답변의 패턴을 익혔으니 디테일한 부분까지 기대해 달라. 우리의 최종 목표는 'CF 모델'이다"라며 유쾌한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폭소를 안길 '봉시리'는 내일(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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