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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이 과한 노출 드레스로 베트남 당국의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과 베트남 현지 매체들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과도한 노출 드레스를 입은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응옥찐은 레드카펫 행사에서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응옥찐은 중요 부위만 가린 채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파격 노출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그녀의 복장은 부적절하고 모욕적"이라며 공공예절법에 따라 응옥찐을 조사하라고 명령했다고 알려졌다.
응옥찐은 1989년 베트남 출생 모델로, 2015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인터내셔널 스타상을 받는 등 한국에서도 알려지고 있는 모델이다. 인터내셔널 스타상은 각 나라 최고의 모델, 스타, 연예인, 엔터테이너들 가운데 선발됐다.
한편, 응옥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노출 사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응옥찐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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