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8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 6622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제13회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1~2번홀, 5~7번홀, 12번홀, 14~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장하나는 KLPGA 10승 경력자다. 2018년 4월 말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1개월만에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8언더파라는 스코어 보다는 무결점 플레이를 한 것에 대해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오랜만에 60대 초반 스코어를 기록해서 기분이 좋다. 최종라운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하민송, 조아연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최혜진, 양채린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 장은수, 김아림, 정예나, 홍란, 이지현2, 김다나, 정지민2, 이승연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다.
한편,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대회였으나 7일 1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3라운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장하나.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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