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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불후의 명곡'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는 1980년대 청춘 가수 김학래 편이 그려졌다.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 MC들은 "두 번째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들었는데? 그럼 주안이 동생이 생기는 거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했다.
두 사람은 '배틀트립'에서 부부특집 편으로 여행을 떠났다. 손준호는 "그렇다. 늘 여행을 다니면 집중도가 부모님이나 아이에게 향했고 아내는 늘 뒷전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온전히 아내에게만 신경을 쓰니까 좋더라. 이런 여자가 내 옆에 있다니, 싶었다. 자연스럽게 팔짱을 꼈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소현은 "준호 씨는 사실 보면, 귀엽고 철없게 생각하는데 나에게는 가장으로서 듬직하고 리더같은 느낌이다. 오빠처럼 의지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더니, '웃기지마'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준호는 "지배하고 명령하는 거 좋아하잖아"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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