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가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 다이노스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9회말 손시헌의 끝내기안타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2연승했다. 34승29패가 됐다. KIA는 2연패를 당했다. 25승38패1무.
NC가 먼저 점수를 냈다. 3회말 김형준의 좌선상 2루타, 박민우의 좌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김태진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4회말에는 이원재가 야수선택으로 출루했고, 손시헌의 중전안타, 김성욱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형준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상대 투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KIA는 7회초 2사 후 최형우의 볼넷과 안치홍의 좌월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다. 9회초에는 이명기의 좌전안타, 박찬호의 우선상 안타, 상대 폭투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최형우의 1루수 땅볼 때 이명기가 홈을 밟았고, 안치홍이 우중간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NC는 9회말 1사 후 양의지의 우전안타, 이원재의 좌선상 2루타, 권희동의 자동고의사구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손시헌이 끝내기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선발투수 박진우는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했다. 원종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타선에선 박민우와 양의지가 3안타를 기록했다.
KIA 선발투수 홍건희는 6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했다. 고영창이 0.1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안치홍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다.
[손시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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