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구자욱이 시즌 8번째 홈런을 때렸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8-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구자욱은 SK 두 번째 투수 채병용의 129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일 롯데전 이후 6경기만이자 시즌 8호 홈런이다.
한편, 삼성은 홈런 4방 속 6회초 현재 9-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삼성 구자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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