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김가영, 1대 호구 여왕..."허경환에게 데이트 신청"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호구의 연애' 여성 호구 투표 결과를 김가영이 1대 호구 여왕으로 선정됐다.

9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여성 호구 투표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번째로 투표를 확인하러 들어온 선영은 자신의 곰돌이 안에 구슬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어 지안은 "못볼것 같아"라고 말한 뒤 자신의 곰냥이에 구슬이 한개가 들어간 것을 보고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더불어 수현은 곰냥이에 구슬이 들어간 것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또한 가영은 곰냥이에 구슬이 두개나 들어있는 것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찜질방 수면실에 누워있던 남성회원들은 수면실로 들어온 여성회원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여성회원들은 투표에 대해 "떨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허경환은 "잠잘때 선 넘어 오지 마세요"라고 말한 후에 "저 네번째에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다음날 호구 여왕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투표 결과 김가영이 호구 여왕으로 선정되었고, 이를 본 가영은 "부끄러워"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앞으로 더 열심히 뽐낼께요"라고 소감을 건넸다.

또한 허경환은 "1대 호구 왕과 1대 호구 여왕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1대 호구왕은 경환이 형이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가영은 허경환에게 데이트를 함께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가영은 "이야기를 많이 했으면 해서요"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허경환은 "1대 호구왕됐을때 보다 더 기뻐요"라고 말하며 가영을 들어 안으려고 했다.

[사진 = MBC '호구의 연애'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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