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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검블유' 장기용이 마성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4회에는 박모건(장기용)이 배타미(임수정)에게 적극적으로 남자로서 끊임없이 대시하는 모습과 동시에, 얼음마녀같은 유니콘의 이사 송가경(전혜진)에게도 살갑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건은 어디선가 타미가 힘들 때마다 나타나는, 나이는 10살이나 어리지만 키다리아저씨같은 존재가 됐다. 구멍난 스타킹에 펜으로 점을 그려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은 물론, 무심한 듯 창문 너머로 스타킹을 던져 타미 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모건은 일부러 지워지지 않는 네임펜으로 점을 그렸냐고 따지는 타미에게 "일부러 그러는건 너 좋아한 거 밖에 없어"라며 '심쿵' 멘트를 했다. 앞서 모건은 타미가 몇 살이냐고 묻자 "미성년자는 아니야"라며 예상을 벗어난 대답을 해 타미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 모건은 타미와 다정한 선후배에서 웬수 사이가 된 가경을 찾아가 자신의 복직을 요구했다. 이어 정중하게 밖으로 나가려는 사이, 말라 죽어가는 가경의 화분을 발견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놔줬다. 가경은 "죽이려고 저기 둔건데"라며 놀랐지만 애써 일부러 그??다는 듯 반응했고, 모건은 "살려서 건강해지면 신경 안써도 되는 건 마찬가지예요. 이번에 살려보세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가경은 "사소한 일 생긴 것 같아. 사소한 일로 해직시켰으니 사소한 일로 복직시켜야지"라며 모건을 다시 유니콘의 협력사로 복직시켰다. 가경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경쟁 의식 속에서 모건의 따뜻한 배려심이었다.
한편, 이날 모건은 타미가 자신을 만날 때는 미안할 때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는 그에게 진심을 전하며 서운함을 전했다. 이어 타미가 갑작스럽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또 다시 백마 탄 기사처럼 나타나 그의 얼굴을 모자로 가려주고 손을 잡고 함께 나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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