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외야수 박건우와 내야수 김재호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백동훈(우익수)-류지혁(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건우와 김재호가 각각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 박건우는 햄스트링, 김재호는 허리가 좋지 않다. 두 선수 모두 후반 교체 출전은 가능하다. 이에 이날 1군으로 돌아온 백동훈이 선발 우익수를 맡게 됐다.
이에 LG는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김현수(1루수)-토미 조셉(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이형종(좌익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백승현(3루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 롯데전과 비교해 포수만 유강남으로 바뀌었다. 유강남은 우측 손목 굴곡근 건염에서 회복해 이날 1군 엔트리로 돌아왔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케이시 켈리(LG)가 맞대결을 펼친다. 린드블럼은 시즌 10승, 켈리는 7승을 노린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