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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광주수영대회 개막을 20여일 앞둔 시점. 릴레이 응원 영상을 통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조직위 공식 SNS를 통해 국내 저명인사들의 수영대회 성공 개최 기원 릴레이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영상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홍보대사 박태환과 안세현, 국악인 오정해, 한류스타 성훈 등이 참여한다. 또한 세계적인 축구선수 기성용을 비롯해 배우 박신혜, 가수 송가인 등도 메시지를 통해 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이번 수영대회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낙연 총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꼭 성공하리라 믿는다. 많은 국민께서 올 여름 광주에서 펼쳐지는 세계수영축제를 만끽하며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낙연 총리의 바톤을 이어 받은 기성용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수영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국민들도 대회에 관심 가져주셔서 선수들이 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조직위는 19일부터 이번 수영대회 성공 기원 메시지를 조직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하며, 이후에도 국내 저명인사들의 영상 메시지를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세계 200여개국 1만 5,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광주시 일대와 여수 등에서 개최된다.
[이낙연 총리. 사진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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