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전날 아쉬운 끝내기 패배를 당한 KIA의 선발 라인업엔 변화가 있다.
KIA 타이거즈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KIA는 최원준(우익수)-박찬호(3루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류승현(1루수)-김선빈(유격수)-신범수(포수)-황윤호(2루수)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차명진. 젊은 피로 LG를 상대한다. KIA가 상대할 LG 선발투수는 류제국이다.
베테랑 김주찬이 빠졌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김주찬이 피로도가 있어 선발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외야수 이명기의 이름도 보이지 않는다. 아직 장염 증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내야수 안치홍은 아예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날에 입은 오른손 중지 부상으로 인해 함평 재활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황윤호가 2루수로 스타팅 출전한다.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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