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성현(솔레어)과 김세영(미래에셋)이 선두 한나 그린(호주)을 5타 차로 추격했다.
박성현과 김세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6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 5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그린과는 5타 차.
박성현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고, 김세영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은 24일 2연패이자 통산 메이저 3승에 도전한다. 통산 8승의 김세영은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그린에 이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중간합계 8언더파 단독 2위, 넬리 코다, 리제테 살라스(이상 미국)가 5언더파 공동 3위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와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은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 고진영(하이트진로), 김효주(롯데)가 2언더파 공동 12위, 이미림(NH투자증권), 김인경(한화큐셀)이 1언더파 공동 15위로 뒤를 따랐고, 강혜지(한화큐셀), 유소연(메디힐), 전인지(KB금융그룹)는 1오버파 공동 26위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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