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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수확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등장했다.
1사 1,3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온 강정호는 파울 타구 3개를 양산한 뒤 크레이그 스태먼의 6구째 87마일(140km) 슬라이더를 타격,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애덤 프레이저를 득점하게 했다. 시즌 14타점째.
8회말 공격에서만 4득점을 올린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타점으로 6-2 리드를 잡았고 9회초 1점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6-3으로 승리를 챙겼다.
피츠버그의 시즌 전적은 35승 40패.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48에서 달라진 것이 없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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