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완승을 거둔 가운데, WNBA 2년차 시즌을 치르고 있는 박지수는 약 4분 동안 코트를 누볐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윙스와의 2019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6-68 완승을 거뒀다. 2연패 위기서 벗어난 라스베이거스는 5승 4패를 기록, 5위에 올랐다.
청주 KB 스타즈에서 뛰어 WKBL 팬들에게도 친숙한 데리카 햄비(27득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가 개인 최다득점을 새로 썼고, 에이자 윌슨(20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박지수는 교체멤버로 출전, 4분 53초를 소화했다. 1블록을 기록했지만, 2차례 시도한 야투는 모두 림을 외면했다.
줄곧 벤치에 있던 박지수는 경기종료 4분 53초전 햄비를 대신해 투입됐고, 이후 경기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교체 없이 뛰었다. 박지수는 작전타임 이후 시도한 중거리슛이 림을 외면하는 등 2개의 야투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종료 28초전에는 아주라 스티븐스의 레이업슛을 블록했다.
홈에서 기분 좋은 완승을 따낸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26일 시애틀 스톰과의 홈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