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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루카쿠(벨기에)와 인터밀란의 공격수 이카르디(아르헨티나)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점쳤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각) '맨유의 루카쿠가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인터밀란은 이카르디와 루카쿠의 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다. 루카쿠가 이적하면 맨유는 공격수가 부족하게 된다. 이카르디를 보강한다면 맨유는 증명된 골게터를 얻게된다'고 전했다.
루카쿠는 최근 인터밀란 이적 가능성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을 노리는 맨유는 7500만파운드(약 1100억원)의 이적료로 루카쿠를 이적시키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카쿠는 자신의 세리에A행에 대해 망설임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루카쿠는 "항상 이탈리아 리그의 팬이었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은 내가 항상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에서 활약하고 싶은 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세리에A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리그"라며 "호날두가 세리에A로 이적하면서 이탈리아 리그는 명성을 회복했고 콩테 감독은 인터밀란으로 간다. 그는 나에게 있어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며 긍정적인 뜻을 나타냈다. 또한 "사리 감독은 유벤투스로 갔고 나폴리에는 안첼로티 감독이 있다. 다음시즌 세리에A는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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