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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 밀라 쿠니스 부부가 파경설을 직접 부인했다.
최근 미국의 연예 주간지 인터치는 애쉬튼 커쳐의 어두운 비밀이 드러나 밀라 쿠니스와 이혼 위기에 처했고 모든 게 끝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은 공식 입장 대신 SNS을 활용해 입장을 직접 밝혔다.
애쉬튼 커쳐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치. 이번 주에 잡지 잘 팔아봐. 다음 주에는 내 아내가 쌍둥이를 낳겠네"라고 적으며 하나의 동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터치의 보도를 두고 밀라 쿠니스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밀라 쿠니스는 보도 화면을 띄우며 "우리 사이는 끝났어", "숨을 못 쉬겠어", "애들은 내가 데려갔어. 당신의 어두운 비밀 때문이야"라고 말했고 애쉬튼 커쳐는 놀란 척 연기하며 "끝났다고?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나 때문에 숨을 못 쉬어? 내가 너무 압박했지?", "나는 더 이상 애들을 데리고 있을 수 없어?"라며 능청스레 답했다.
이에 밀라 쿠니스는 "당신의 어두운 비밀 때문이야. 비밀이 뭔지는 몰라. 증거는 이 사진 뿐이야"라고 덧붙이며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미국 드라마 '70's show'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는 지난 2015년 7월 결혼식을 올린 뒤 두 자녀를 낳았다.
[사진 = 애쉬튼 커쳐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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