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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탈리아 출신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마티아스 데 리트의 유벤투스행을 반기면서, 영입이 성사된다면 최고의 이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벤투스가 ‘초대형 수비수’ 데 리트 영입에 근접했다. 유럽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데 리트는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23억원)에 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하다.
당초 바르셀로나로 가는 듯 했지만 이적료과 연봉 등의 문제로 유벤투스로 방향을 틀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생제르맹(PSG)도 관심을 보였지만, 데 리트가 유벤투스를 선택했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매체 코리레르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유벤투스가 데 리트를 영입하면 다음 시즌 세리에A 우승 경쟁은 끝난 것과 다름 없다”면서 “데 리트는 세계 최고 수비수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유벤투스가 데 리트를 데려오면 잭팟이다. 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으면 다른 구단에게도 기회가 열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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