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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가 박유천과 마약 스캔들에 이어 YG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도 연루됐다.
황하나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다. 전 약혼자 박유천과 같이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 구매 및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황하나는 사회 전반을 강타한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도 이름이 거론되며, 충격을 안겼다.
MBC 시사교양 프로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측은 24일 방송에서 "황하나가 양현석이 마련한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에 대한 성접대 자리에 동석했다. 싸이, 정마담도 함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조 로우가 상석인 가장 안쪽 가운데 자리에 앉았고, 그의 옆으로 조 로우 친구들과 업소 여성들이 앉았다. 문쪽 입구엔 싸이와 황하나가, 맞은편 화장실 입구엔 양현석과 정마담이 자리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하나는 이 자리에 영어 통역사로 참석했다.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황하나 인스타그램, MBC '탐사 기획 스트레이트'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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