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박병호(키움)의 장타력이 살아났다.
박병호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9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6-2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IA 선발 조 윌랜드를 만나 3B1S에서 몸쪽 148km 직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5월 25일 대구 삼성전 이후 12경기-31일 만에 나온 시즌 14번째 홈런이었다.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KIA에 7-2로 달아났다.
[박병호.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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