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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탄소년단의 공연실황을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28일 JTBC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이 담긴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의 단독 편성을 확정지었다. 오는 7월 20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돼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편성된 시간대는 JTBC의 금토드라마가 고정적으로 방송되는 프라임타임이다. 10부작 금토드라마 '보좌관'이 종영된 직후라 이 시간대 고정 시청자층까지 끌어들이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서울공연 실황을 보여준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20개 도시에서 42회에 걸쳐 진행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의 출발점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로 지난 1월 국내 극장가에 공개됐으며, TV를 통해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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