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위원장, ‘경북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서 축제발전 방향과 성공사례 발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김종원 조직위원장이 28일 힐튼 경주에서 열린 ‘제8회 경북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국내외 축제의 성공사례와 성공요인을 피력했다.

‘경북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힐튼 경주에서 개최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주제는 ‘미래관광산업의 전망과 대응방안’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28일 발표자로 나선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김위원장은 지난 십여년 간 지역축제 총감독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분석과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시 대표축제로 꼽히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총감독 경험을 중심으로 ‘축제의 성공전략’을 조목조목 개진하여 경북도내 축제관련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주제는 ‘미래관광산업의 전망과 대응방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융합관광 산업 이승훈 과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다. 마카오 국제관광연구 레오나르도 디오코 센터장, 동국대학교 김남현 교수, 세종대학교 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 이슬기 소장, 빌바오 두이스토대학 관광학과 아이나라 로드리게스 과장 등 국내외 전문가와 경북도 23개 시·군 문화·관광·축제 및 마이스(MICE)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 경북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축제를 살리는 미다스 손으로 불리고 있는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김종원 위원장은 귀주대첩 천주년을 맞이해서 강감찬 축제를 총감독으로서 진두지휘하고있다. 마이데일리에 ‘김종원의 축제이야기’를 연재하면서 지역축제 발전방안을 치열하게 모색하고 있다.

[사진 위에서 두 번째 주낙영 경주시장, 세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이승훈 과장. 제공 =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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