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신애련, 레깅스 입고 출격…#28살 #400억 #답정너 [MD리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요가복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신애련 대표가 남다른 레깅스 철학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선 신애련 대표가 레깅스 코디 팁을 전수했다.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마리텔 하우스를 찾은 신애련은 "작년 매출이 400억"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가정주부고 28살"이라고도 소개했다.

밝은 컬러의 재킷에 5부 바이커 팬츠를 매치한 그는 "조만간 많은 분들이 레깅스를 입고 회사에 출근할 것"이라며 자신 있게 어필했다.

신애련은 평소 레깅스 패션을 즐겨 입는다는 스태프를 불러 레깅스룩 코디를 제안했다. 하지만 정작 네티즌들은 "혼란스럽다" "산후조리원에서 봤다" "바지만 합성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애련은 꿋꿋이 "예쁘다"를 연발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 "답은 정해져 있어요' 대답만 하세요"라며 대답을 강요하는 모습으로도 웃음을 안겼다.

신애련은 형광 컬러의 레깅스에 대해 "구릿빛 피부도 잘 어울리고 쿨톤도 잘 어울린다. 한마디로 다 잘 어울린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저택 주인님의 셋째 딸로 활약 중인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은 신애련에게 "매출이 높은 이유를 알겠다. 협박을…"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신애련부터 스태프까지 나란히 서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레깅스룩을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뇌 당했다" "패션 독재 물러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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