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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천적’ 아레나도와의 대결에서 밀렸다. 추격의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3-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서 놀란 아레나도와 맞대결했다. 류현진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의 올 시즌 8번째 피홈런이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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