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미국이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여자월드컵 4강에 올랐다.
미국은 2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에 2-1로 이겼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다음달 2일 잉글랜드를 상대로 4강전을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미국은 전반 5분 라피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라피노가 오른발로 낮게 감아찬 볼은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미국은 후반 20분 라피노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라피노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프랑스는 후반 36분 레나르가 헤딩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미국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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