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지우가 배부른 고민을 밝혔다.
7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셰프 남편 덕분에 요리 고민 없을 것 같은 배우 김지우, 먹방으로 저작권료 받을 듯한 작곡가 돈스파이크, 컴백을 앞둔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와 은하, 신개념 개인기를 장착한 인싸 모델 정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다.
최근 녹화에서 김지우는 다른 셰프들과 달리 남편인 레이먼킴이 집에서 요리를 자주 만들어준다고 밝혀 주위를 부럽게 만들었다.
이런 완벽한 셰프 남편의 유일한 단점은 가끔씩 못 말리는 셰프부심(?)이 폭발한다는 것. 김지우가 평범한 시장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자 레이먼킴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주겠다면서 온갖 고급 재료와 실력을 쏟아 부은 오성급 호텔 떡볶이를 대접했지만 도무지 "그 맛이 안 나더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김태균은 "복에 겨웠다"며 부러운 듯 핀잔을 날렸고 신동엽은 알콩달콩한 부부의 생활은 길게 듣고 싶지 않다고 거두절미, 김지우의 배부른 염장 사연을 중단시켜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하면 여자친구 은하는 멤버 유주가 자꾸만 숙소에서 사라져버린다는 기상천외한 미스터리를 털어놨다.
도저히 믿지 못할 이야기에 증거사진까지 직접 찍어와 대형 스크린에 띄웠지만 출연진들은 도대체 어디에 유주가 있다는 건지 눈치채지 못했다.
정혁은 먹방의 대가인 이영자, 돈스파이크도 따라할 수 없는 신개념 ‘주먹 먹방’으로 녹화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7월 1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