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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위기 상황서 또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첫 3실점 이상을 범하는 경기가 됐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5-2로 앞선 상황서 5회말을 맞았다. 선두타자 개럿 햄슨에게 2루타를 맞아 놓인 무사 2루. 류현진은 대타 팻 발라이카에게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1회말 놀란 아레나도에게도 투런홈런을 맞았던 류현진은 이로써 올 시즌 16번째 등판서 처음으로 3실점 이상을 범하게 됐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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