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롯데가 야수진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2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병규와 내야수 전병우를 1군에 올렸다. 대신 내야수 김동한, 외야수 허일을 1군에서 뺐다. 이병규는 곧바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대호는 1루수로 출전한다.
이병규는 올 시즌 1군에서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서는 17경기서 타율 0.367 3홈런 10타점 4득점했다. 양상문 감독은 "허일이 최근 조금 지쳤고, 경기에 많이 나가지 못해 타격감이 떨어졌다. 2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렸으면 한다. 이병규는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동한이 1군에서 말소되면서 강로한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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