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윤서현(대방건설)이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윤서현은 29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034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윤서현은 2018년에 데뷔한 뒤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없다. 올 시즌 최고성적은 올해 S-OIL 챔피언십 5위. 이날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 7번홀, 10번홀, 12번홀, 14~16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았다.
경기 후 윤서현은 "라운드 전반에 버디가 많이 나와서, 안정된 상태로 플레이를 했다. 첫 날 스코어가 만족스럽지 않아 마음을 졸였다. 어제와 달리 그린이 조금 더 공을 잘 받아줬기에, 공격적인 샷으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최혜진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한진선, 황예나, 김보아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 박현경, 양채린, 김지영2, 김윤교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