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롯데가 두산의 3연승을 저지하며 10개 구단 중 가장 늦게 30승 고지를 밟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4-0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면서 2연패서 벗어났다. 30승48패로 최하위. 2위 두산은 2연승을 마쳤다. 50승32패.
롯데는 2회초 2사 후 나종덕의 우중간 2루타와 신본기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다. 민병헌이 1타점 중전적시타, 손아섭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때렸다. 4회초에는 1사 후 신본기의 중전안타, 2사 후 상대 폭투에 이어 손아섭의 우중간 적시타가 나왔다. 손아섭의 2루 도루에 이어 전준우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투수 장시환은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5승(6패)째를 따냈다. 2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에선 손아섭이 3안타 2타점 1득점, 민병헌이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두산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는 3⅔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김재호가 2안타로 분전했다.
[손아섭.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