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세징야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대구가 제주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와 제주는 29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대구의 세징야는 후반전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4위 대구는 7승8무3패(승점 29점)를 기록하게 됐고 11위 제주는 2승5무11패(승점 11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제주는 후반 8분 윤일록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임찬울의 패스를 이어받은 윤일록은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후반전 추가시간 세징야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세징야는 오후성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가슴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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