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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서울메이트3' 황다원 PD가 임신 중인 김소영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서울메이트3' 제작발표회에는 이규한, 유라, 오상진, 김소영, 붐, 박상혁CP, 황다원PD 등이 참석했다.
황다원 PD는 "유라 씨가 처음 내게 했던 말이, 외국인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사귀고 싶다는 말이 와닿았다. 이전에는 차가운 모습이 있었는데 순수하고 털털하더라. 유라와 메이트의 여행은 새롭고 흐뭇하게 봤다. 김소영 씨가 임신 중이어서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최연소 메이트가 4살 짜리인데 김소영 씨를 너무 따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쉬는 시간을 드리려고 하는데도 너무 좋다고 안겨있었는데 힘든 내색을 보여주시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 붐에 대해 황다원 PD는 "촬영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흥에서 흥으로 끝났다. '붐붐파워'에 출연했는데 정말 케미가 좋았다. 한동안 '붐붐파워' 연관검색어에 메이트 이름들이 걸려있었다. 케미가 다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메이트'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직접 외국인 메이트를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즐기면서 추억을 쌓아나가는 동거동락 프로그램이다. 오는 1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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