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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솔레오카지노앤리조트)이 시즌 2승 및 개인통산 7승을 따내며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박성현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 6106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윌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로 공동 2위 박인비(KB금융그룹), 김효주(롯데, 이상 17언더파 196타)에게 1타 앞서 정상에 올랐다.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이후 4개월만의 시즌 2승, LPGA 통산 7승이다. 우승상금 30만달러(약3억5000만원)를 가져갔다.
3라운드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7번홀, 10번홀, 13~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LPGA, 박성현의 소속사 등에 따르면 박성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3개월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허미정(대방건설)이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우리금융그룹), 신지은(한화큐셀)이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10위, 이미림(NH투자증권), 이정은, 고진영(하이트진로)이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18위, 유소연(메디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29위를 차지했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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