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박재정 김현철에게 곡을 받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박재정의 두 번째 미니앨범 '노랫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3번 트랙 '오드리'와 관련해 박재정은 "제 팬 분들은 김현철 선배님이 이미 저를 위해 만든 곡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선배님과 작업을 같이 해보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며 "평양냉면을 먹으면서 작업 이야기를 시작하게 됐다. 제 목소리와 보사노바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밝은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박재정의 새 앨범에는 다채로운 발라드 일곱 트랙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은 김이나의 가슴 아픈 노랫말과 박재정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